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개최! 잠수교에서 90분간 '멍'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2025년 5월 11일(일)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개최됩니다.

 

 

대회 개요

• 일시: 2025년 5월 11일 (일) 오후 4시
• 장소: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 주최: 서울특별시
• 주관: 웁쓰양컴퍼니
• 참가 대상: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80팀 (팀당 최대 3인)
• 참가 신청: 2025년 4월 18일(목) 오전 10시 ~ 4월 26일(토) 정오
• 신청 방법: 공식 누리집 (http://spaceoutcompetition.com/) 및 인스타그램 계정
• 참가자 발표: 2025년 4월 28일(월) 오전 10시 (공식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공지, 개별 통보)
• (3,000팀 초과 접수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대회 당일 일정

• 15:00~16:00 : 선발 선수 집합 및 자리 배치
• 16:00~16:15 : 사전 행사(오프닝 퍼포먼스)
• 16:15~17:45(90분) : 본 경기
• 17:45~18:15 : 심사 집계 및 시상식
• 18:10~18:30 : 수상자 인터뷰 및 기념촬영
• (현장 상황에 따라 약간의 시간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회 규칙

• 90분 동안 어떠한 말, 행동,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 휴대전화 사용, 졸기, 움직임 등은 금지됩니다.
• 심판의 판단에 따라 규칙 위반 시 '퇴장 카드'를 받고 퇴장 조치될 수 있습니다.
• 대회 중 필요한 사항은 주어진 4가지 색깔의 카드를 들어 주최 측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심사 방법

• 기술 점수: 참가자가 착용한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통해 15분마다 측정되는 심박수 변화를 기반으로 평가합니다. 안정적인 심박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술 점수: 현장 관람객들의 투표를 통해 멍때리는 모습에 대한 예술적인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 최종 순위: 기술 점수와 예술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10팀을 선정하고, 기술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1, 2, 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부대 행사

• 한강 쉼표 명상: 대회 종료 후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요가, 아로마테라피, 싱잉볼 체험 등으로 구성된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선착순 50명, 별도 사전 신청 필요)

 

대회 의의

'한강 멍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위를 통해 현대 사회의 경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멍때림'의 긍정적인 가치를 되새기고자 기획된 참여형 퍼포먼스입니다.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